우크라이나 전쟁과 팔란티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혁신주에 투자하려 하셨던 분들은 한번쯤 들어본 주식일 것입니다.

 

팔란티어는 제가 이전에 추천드린 책 Zero to one의 저자 피터틸이 CEO로 있는 회사입니다.

2023.04.11 - [주식 인사이트] - 꼭 읽어야 할 필독도서 #1. Zero to one

꼭 읽어야 할 필독도서 #1. Zero to one

 

팔란티어는 기존에 아무도 하지 않았던 사업, 빅데이터 분석을 최초로 해낸 기업입니다.

 

2011 오사마 빈라덴 암살사건, 메이도프의 폰지사기 적발 등에 이용되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는 기업입니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한떄 5달러 까지 떨어졌었지만 현재는 16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수많은 기업 중에서 팔란티어가 이처럼 가파른 상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내부자들은 기업 상장 후 아주 꾸준하게 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내부자 거래로 인한 상승은 아닙니다.

 

 

진짜 이유는 바로 AI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사용하는 팔란티어의 메타콘스텔레이션 AI는 위성, 열감지기, 드론 등을 통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러시아 포병, 탱크 등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또한 이전 공격과 같은 데이터를 학습하여 더욱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쟁이 지속되면 될 수록 AI 성능이 올라가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기술을 급속도로 발전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전쟁입니다.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한지 60년 만에 인류는 달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무모할 것 같았던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은 미국의 지원 아래 효과적인 방어수단이 되었죠

 

그리고 현재, 팔란티어의 AI기술은 전쟁에서 큰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해당 기술을 국방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팔란티어가 뛰어든다고 합니다.

 

재건을 할 때 필요한 병원, 학교의 숫자, 위치 등을 파악하여 제공할 것이고 팔란티어 소프트웨어의 능력을 인정받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거대 도시 프로젝트를 실시할 때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팔란티어에 투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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