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의 악재, RISC-V

2023.06.01 - [주식 인사이트/주식분석] - 올해 나스닥 상장 최대 대어, ARM

올해 나스닥 상장 최대 대어, ARM

이전 글에서 ARM이라는 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ARM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RISC-V (리스크 파이브)입니다.

 

ARM의 약자 R은 RISC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RISC-V는 오픈소스 SW입니다.

 

즉, RISC-V는 특정 기업이 소유권을 갖지 않고 모든 기업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은

 

구글, 삼성전자, 인텔, 엔비디아, 퀼컴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였습니다.

 

아직은 ARM에 비해 성능이 낮아 당장 상용화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글 검색기능에 비해 Chat GPT의 성능이 떨어짐에도, 등장만으로 구글에 큰 위기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렇기에 ARM을 대체할 수도 있는 RISC-V는 ARM의 최대 악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가까운 미래, 스마트 시계와 같은 작은 시장부터 차근차근 장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21년 1월에 안드로이드 10을 RISC-V로 이식하는 데 성공한 전례도 있습니다.

 

또한 RISC-V를 기반으로 반도체 설계기술을 갖춘 회사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미국의 스타트업 사이파이브입니다.

 

한때 인텔은 이 기업을 인수하려 했지만 무산되었습니다.

 

ARM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RISC-V와 관련된 기업의 발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